에스더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페르시아 제국에서 멸망당할 위기에서 하나님의 섭리로 구원받는 이야기를 담은 역사적 이야기서입니다. 하나님이라는 이름이 직접 언급되지 않지만,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길이 강하게 느껴지는 책입니다.
1–2장: 왕후가 된 에스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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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*바사 왕 아하수에로(=크세르크세스 1세)**가 큰 잔치를 벌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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왕비 와스디가 명령을 거절해 폐위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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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로운 왕비를 뽑는 대회에서 에스더가 뽑힘 (유대인임을 숨김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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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스더의 사촌 모르드개가 왕을 암살하려는 음모를 알아내고 왕의 생명을 구함
3–4장: 유대인을 말살하려는 하만의 음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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왕의 신하 하만이 모르드개가 자신에게 절하지 않자 분노하여
모르드개뿐 아니라 모든 유대인을 죽이기로 계획 -
유대인 학살일로 제비(‘부르’)를 뽑아 정함 → 부림절의 유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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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르드개가 에스더에게 중재를 요청
→ “이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아느냐?”(4:14)
5–7장: 에스더의 용기와 하만의 몰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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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스더가 목숨을 걸고 왕에게 나아가 두 번의 잔치를 열고 하만을 초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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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사이 왕은 모르드개의 공을 알고, 그를 존귀하게 대우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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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번째 잔치에서 에스더는 유대인 말살 계획을 밝히고, 하만을 고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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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만은 자신이 세운 장대에 거꾸로 매달려 죽음
8–10장: 유대인의 구원과 부림절 제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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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스더와 모르드개가 하만의 자리에 오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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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대인에게 자기방어권이 허락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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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대인들이 대적을 물리치고 큰 승리를 거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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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날을 **‘부림절’**로 정해 대대로 기념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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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르드개는 페르시아의 높은 지위에 올라 존경받음